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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오거리 ‘지옥체증’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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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체증현상을 보이고 있는 신갈오거리에 오는 2010년까지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900여억원을 들여 신갈오거리∼구성읍 상하리∼삼가동∼남동으로 이어지는 길이 9.8㎞, 폭 20m의 국도 42호선 우회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국토관리청은 조만간 도로 노선을 확정하고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초부터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가 오는 2010년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우회도로가 개설될 경우 그동안 만성 정체현상을 빚은 국도 42호선 신갈구간의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와 국토관리청은 당초 신갈오거리∼구성읍 상하리 4.7㎞ 구간 공사를 우선 실시하기로 하고 노선안을 만든 뒤 지난 2003년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도로 통과 예정부지 인근 구갈3지구 아파트 주민 등이 소음과 대기오염,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노선변경을 요구, 노선 확정 및 실시설계가 2년가량 지연됐다.

시와 국토관리청은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구갈3지구 인근 통과 노선을 아파트로부터 1㎞가량 떨어진 곳으로 변경하는 새로운 노선안을 만들어 현재 환경영향평가 절차 등을 밟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5-12-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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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