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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에 온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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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3의91 일대에서 알칼리성 온천수맥이 발견됐다.

12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온천은 관련법 규정에 의한 적정수량, 수온, 수질검사 등 각종 검사에서 온천수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온천발견신고처리’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온천수가 발견되기는 드문 일이어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이곳의 토지주로부터 온천수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온천 전문기관에 온천수 여부 검사를 의뢰해 검사결과 적정수량, 수온, 수질검사 등 각 분야에서 온천법 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이 됐다.

또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에서도 100㎖당 총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아 ‘온천발견 신고공’의 법적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종암동 온천’은 지하 800m상의 심정온도 섭씨 33.1도 일반온도 27.1도로 일일적정 양수량은 309t이며, 주요 성분은 중탄산염 나트륨으로 알칼리 성질을 띠고 있다.

구는 앞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온천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1-1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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