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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서울] 서울 ‘봄꽃길’도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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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벚꽃·하늘공원 유채꽃·중랑구 봉화산 배꽃

서울시는 20일 주요공원, 가로변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89곳(145.6㎞구간)을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4월 벚꽃축제가 한창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화창한 봄햇살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 제공


봄꽃길은 서울숲, 사직공원, 남산공원 등 공원 내 꽃길 27곳, 강북구 솔샘길, 도봉구 마들길, 강서구 곰달래길, 은평구 증산로 등 가로꽃길 28곳, 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28곳 등이다.


남산 남·북측 순환로, 여의도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등은 벚꽃으로 유명하다. 중랑천 둔치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밭을 거닐 수 있다.

4월이면 남산공원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벚꽃이 만발을 하고 중랑구 봉화산 근린공원 옆 주말농장에서는 산자락을 따라 피어난 하얀 배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5월이면 한강에 있는 서래섬(2만5000㎡)에서 유채꽃이 피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로는 종로구 인왕스카이웨이, 은평구 증산로, 금천구 벚꽃십리길이 꼽혔으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은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청계천 등 대형 공원이나 하천변이 선정했다.

산책·운동에는 동대문구 중랑천제방공원 녹지순환길, 은평구 불광천변, 구로구 안양천 둔치 및 남산공원내 남·북측 순환로 봄꽃길을 추천했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로는 남산공원, 한강, 여의도, 관악산 등이 손꼽혔다.

문길동 조경관리팀장은 “3월말 개나리를 시작으로 진달래, 벚꽃 등 봄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기 시작한다.”면서 “개화시기, 축제 정보 등을 잘 살펴 나들이에 나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3-21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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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