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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연극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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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구 정책과 행정업무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구정홍보극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배우와 스태프 등 14명의 제1기 단원 모집을 마쳤다. 청소행정과의 ‘우리 함께 클린 성북 만들어요.’를 첫 소재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등 기초질서 확립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1기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청사 강당에서 극단 ‘아름다운세상’서은영 대표의 연기지도를 받은 후 10월부터 공연에 들어간다.

연극은 10분 안팎으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와 어린이 영어경연대회, 여성교실 개강식, 민방위훈련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올려질 예정이다.

구는 2기 단원도 모집한다. 이들은 10∼11월 연습을 거친 뒤 12월부터 새로운 주제를 갖고 공연에 들어간다. 두 번째 작품에선 금연클리닉, 성북구 치매센터, 어르신 건강한마당, 불임부부 지원, 결핵예방,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등 건강성북을 위한 보건소의 사업들을 홍보하기로 했다.

서찬교 구청장은 “재미없고 딱딱한 구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공연되는 2개 연극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도 이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8-8-19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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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