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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일자리 마련 기금 10억 조성

서울시에 이어 서울 구로구 직원들이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 나섰다.


구로구는 6일 직원들의 기부와 운영경비 절감 등으로 모두 10억원을 모아 청년일자리 100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5급 이상 간부직의 경우 봉급의 1~3%를 기부하고 6급 이하는 자발적으로 저금통에 돈을 모아 1억원을 만들기로 했다. 또 행사성 경비, 해외여행 경비 등 운영경비를 절약해 나머지 9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이 재원으로 지역의 청년 100명에게 다음달부터 열달 동안 새 일자리를 주고 월 100만원의 급여를 주기로 했다. 대상은 대학, 전문대,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미취업한 만 22세 이상 35세 이하의 주민이다.

일자리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정보기술(IT) 벤처업체 및 중소기업체다. 청년 인턴으로서 실무 능력을 키워 고용업체와 취업자가 서로 원하면 정규 직원으로 전환토록 유도한다 .인턴 종료 후에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인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 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에 ‘구로구 실업 제로센터’를 별도로 만들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2-7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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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