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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덕고 “제2민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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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특별지원금 지급 검토

강원 삼척시 원덕고가 자립형 사립고교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 수준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삼척시는 1일 원덕읍지역에 종합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한국남부발전㈜의 특별지원금으로 원덕고를 ‘제2의 민사고’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덕읍 일대 300만㎡에 5조 9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000㎿ 규모의 종합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덕읍 지역에 특별지원금 670억원 등 모두 139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이 특별지원금으로 장학재단 설립과 기숙사 건립, 전문강사 초빙, 수준별 집중 강의 등 원덕고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삼척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민사고를 방문해 이 같은 원덕고 육성계획에 대한 지원과 교류, 협력 등을 요청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육이 지역발전을 이끈다.”며 “원덕고 졸업생의 20% 이상을 서울의 명문대학에, 원덕중 졸업생의 30% 이상을 명문고에 각각 진학시킨다는 목표로 지역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5-4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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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