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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민센터 ‘한방진료센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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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청사 이전으로 비었던 옛 수유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든 한방진료센터를 15일 개원한다.


강북구한방진료센터는 287㎡ 규모로 한방진료실, 대사증후군 건강센터, 재가관리사센터로 구성됐다.

한방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한방진료실은 하루 진료 인원이 30~40명에 불과해 사전예약제(901-0851)로 운영되며 적외선치료기, 전자침, 부황침 등 한방 진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65세 이상 지역노인은 무료이고, 65세 이하 주민과 다른 구 주민에게는 진료비(기본 진찰 1100원)를 받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을 관리하는 대사증후군 건강센터는 무료로 운영된다. 검진할 때는 최소 10시간 이상 금식해야 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고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건강, 운동, 영양, 비만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가관리사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에게 가사도움과 간호,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흥심 지역보건과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나날이 늘어나는 한방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구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한방진료센터를 개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11-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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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