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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대1’ 산림청 전산주사보 1명 특채 석사이상 고학력자 대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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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할 전산주사보(7급) 특별채용시험에 고학력자가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1명을 선발한 이번 특채에는 총 95명이 응시했는데 34.7%인 33명이 석사(31명) 이상의 고학력자였다. 고졸자는 1명에 그쳤다.

지원자 중에는 연구소와 대기업에서 정보 및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연구직과 사이버 수사를 맡고 있는 현직 경찰관 등이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계산과 정보통신·정보처리 등 자격증 특채다보니 연령대도 21세부터 42세로 폭이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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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연구소 출신 박사학위자를 선발했다. 기준은 없지만 자격을 갖춘 학사 정도면 무난했다는 평가를 감안하면 다소 파격적이다. 일각에서는 개인적인 스펙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승진 기회 등이 적은 전산직의 어려움을 감내해낼지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산림청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수동적 업무 수행보다 조직 전반의 정보보안 수준 및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자는 취지”라며 “업무 경력과 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1-10-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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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