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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몽블랑마을 사절단, 은평구 매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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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진관사 등 명소 찾아 극찬

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마을의 주민들이 서울 은평구를 방문했다.

은평구는 몽블랑 마을을 대표하는 민간사절단이 지난 18일 구를 방문해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아보고 산악 관광사업 활성화와 민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몽블랑은 한여름에도 빙하와 만년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해마다 관광객이 400만명을 웃도는 명소로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이다.

몽블랑 대표단은 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북한산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주관한 ㈜아웃도어글로벌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은평한옥마을과 한옥박물관, 진관사, 북한산 등을 차례로 돌아봤다. 특히 북한산성 계곡을 따라 300년 이상 터전을 이루고 살았던 북한산성마을을 찾아가 민간차원에서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샤모니마을과 같은 모습의 북한산성마을에서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산악인들의 암벽등반 기초가 됐던 명소들에 얽힌 얘기를 듣기도 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사절단이 북한산 일대를 돌아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북한산이 세계적인 명소가 되는 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몽블랑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와 민관 협력을 통해 북한산의 관광활성화 사업을 구체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5-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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