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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쌈채소·화훼농장 등 견학 프로그램 운영

시민들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인 ‘그린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허브농장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9일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시내 친환경농장에서 농업체험과 봄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린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쌈채소, 배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과 허브농장, 야생화 농장 등을 방문해 다양한 일일 농업체험을 하는 것으로 다음 달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12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 예약메뉴를 활용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시는 최근 들어 도시농업과 텃밭 가꾸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서울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배 농장을 방문해 과수원길 걷기, 배꽃 인공수분 체험을 하고 허브농장에서는 허브차 및 허브비누 만들기, 야생화농장은 야생화 꽃 감상과 약용식물 이용법을 배운다. 친환경 벼 재배농장을 방문하면 손모내기와 전통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친환경 쌈채소 농장에서는 싱싱한 쌈채소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농작물의 구매를 원하면 직거래도 가능하다.

이한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친환경 농작물 재배농장을 견학하고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면서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그린투어로 농업과 농촌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를 시민들이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4-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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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