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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공보실 기능 다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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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장 6과장 체제로 복귀 공보협력비서관직 신설

새 정부 들어 축소됐던 총리 공보실 기능이 다시 확충되고 기능도 강화된다.

정부조직법 개편 속에 ‘2국장 5과장’으로 축소됐던 총리 공보실이 공보 담당 국장·과장을 한 자리씩 늘리면서 ‘3국장 6과장’ 체제로 복귀한다. 공보실 기능 강화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정 총리의 보다 적극적인 대민 소통 및 내각 통괄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 각 부처 업무를 통괄, 조정하는 총리실의 역할을 감안해 총리 공보실은 1급 실장과 3명의 국장으로 구성돼 온 것이 관례였다.

1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총리 비서실 산하 공보실에 공보협력비서관직을 만들고, 현 공보비서관은 공보기획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능도 세분화했다. 공보기획비서관은 총리 메시지 발굴과 정책 홍보, 뉴미디어 등을 담당한다. 공보협력비서관은 언론 지원과 언론 분석 업무를 맡는다.

새 정부 출범 당시부터 정 총리는 공보실 축소에 부정적이었고 정책 및 대국민 홍보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주에 총리 공보실 공보협력비서관직을 임명할 계획이다. 신임 공보협력비서관 자리에는 중견 언론인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 출범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는 민정실 산하 민정민원비서관과 시민사회비서관 등 다른 2명의 국장급 자리도 조만간 임명할 계획이다. 민정민원비서관은 새누리당 당료 출신이, 시민사회비서관의 경우 청와대 등 정치권에 몸담았던 시민단체 출신 인사가 검증 절차를 마치고 임명을 기다리고 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3-06-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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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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