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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절약 ‘무가속 구간’ 내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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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내리막길 29곳

“내리막길에서 가속 페달을 밟지 않으면 돈도 벌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와 현대엠엔소프트㈜는 연료절약에 효과적인 ‘내리막길 무가속 운전’ 구간을 이달부터 내비게이션으로 안내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무가속 운전’은 차량 운행 중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량의 관성을 이용해 운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무가속 운전시에는 연료차단 기능이 작동돼 연료 소모 없이 일정 구간을 운행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연비 10㎞의 차량이 한 구간을 무가속으로 운행하면 10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내리막길 무가속 운전구간에 대한 정보는 신규 판매되는 내비게이션이나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비게이션은 “환경부와 함께하는 무가속 운전구간입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 소모없이 주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음성 안내가 나온다.

‘내리막길 무가속 운전’ 지역은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와 고속국도 29개 구간으로, 하반기부터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현대엠엔소프트㈜는 향후 현대기아자동차의 ‘제작차’와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2013-06-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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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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