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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파출소 공무원 더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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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정부조직관리 인식조사

국민들이 현재보다 공무원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행정기관은 소방서와 파출소, 유치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관리에 대한 인식조사’ 실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과 학계 등 전문가 집단 200명, 공무원 200명 등 총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선 대민서비스 행정기관의 적정 공무원 규모를 묻는 질문에 소방서와 파출소, 국공립유치원의 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75%와 62%, 58%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공무원 수가 적정하다는 답변은 각각 19%와 27%, 25% 수준이었다.

이들 기관 다음으로 ‘공무원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기관은 보건소(42%)였다.

반대로 ‘늘려야 한다’보다 ‘적정하다’ ‘줄여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기관은 학교와 우체국, 동주민센터·구청, 세무서 등이었다. 학교는 ‘늘려야 한다’는 답변이 24%에 그쳐 유치원에 대한 증원 요구가 높은 것과 대비됐다. 동주민센터와 구청도 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는 답변이 19%에 불과했지만 ‘적정하다’는 답변은 54%, ‘줄여야 한다’는 답변은 24%였다.

중앙부처 분야별로 공무원 규모가 적정한지에 대한 조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81%의 응답자가 “소방·재난 분야 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치안 분야는 73%, 사회복지 분야는 65%, 과학기술은 57%의 응답자가 공무원 규모를 늘리는 데 찬성했다. 반면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많은 분야는 통일·외교·국방과 교육·문화, 경제·산업 등이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3-08-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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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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