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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아!] 중랑구,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안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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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잘 보이면 시험을 볼 때 정답도 잘 보일 것 같아요!” 평소 눈이 좋지 않아 얼굴을 찌푸리고 다니던 A군은 환호성을 질렀다. 안경을 맞출 수 있는 쿠폰을 들고 안경점을 찾아서다.

중랑구는 9일 보건복지부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용해 시력이 나쁜데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쉽게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안경을 후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겨울방학, 7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40여명의 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지역 안경점과 업무협약을 체결, 안경 후원 사업을 추진했다. 쿠폰을 받은 아이들은 이달 안에 신내동과 중화동 두 곳의 안경점 가운데 한 곳을 찾아가면 된다.

문병권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적당한 시기를 놓친 아이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줌으로써 아이들의 눈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9-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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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