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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다” 종로 20일 국악로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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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 등 볼거리 풍성

서울 종로구는 오는 20일 오후 2~4시 국악로(돈화문로) 대축제 ‘여민락’ 행사를 연다. 전통 예술인과 국악인의 연구실이 밀집해 있는 국악로를 대표적인 전통 문화예술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국악인들은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창덕궁 앞에서 종로3가 구간에 국악로라는 이름을 붙이고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특설무대는 돈화문로 묘동사거리에 있다.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3번, 6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20일 낮 12시부터 인사동 입구에서 국악로 특설무대까지 취타대, 궁중복식, 풍물단 등 여민락 거리 행진이 진행된다. 이어 전통 가무악·연희, 의례·행위 의식, 생활문화·민속놀이, 심신수련 등 네 가지 테마의 본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극 형식으로 꾸며 전통 문화예술의 흥과 멋, 역동성을 느끼도록 구성됐다. 시조와 창 배우기, 전통 무예 체험, 궁중전통 복식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악인들을 적극 지원해 국악로를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10-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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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