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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 골목 증축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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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부시장 일대 등 5곳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중구는 21일 서울시에 중부시장을 포함한 묵정공원 일대, 신당동 떡볶이 골목, 성안마을, 서애길 류성룡 터, 남소영길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5곳 26만 3499㎡다. 건물 대부분이 15년 이상 된 노후 지역이다. 구는 활성화 구역으로 확정되면 시비를 지원받아 건축디자인계획 용역에 들어간다.

구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대규모 개발보다는 지역 경쟁력 확보와 도심 이미지 개선을 겨냥해 이 같은 계획을 꾀했다.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외형 보전, 내진 성능 보강, 에너지 절약 등을 건축계획에 반영해 건축물 면적의 30% 범위에서 증축할 수 있다. 시는 용적률, 건축물 높이 제한, 대지안 조경·공지 등 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전까지 자치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완화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 통과 땐 신속하게 건축 허가를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10-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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