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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기념 포토존 마련… 부부 절반 이상 기념으로 남겨

동작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에게 깨소금 같은 서비스를 선물하고 있어 화제다.

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예비 부부 또는 부부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혼인신고를 접수하는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마련됐다. 너비 120㎝, 높이 150㎝ 크기에 뒷배경은 전통혼례 의상을 입은 캐릭터로 꾸몄다. 혼인신고의 단순한 법적인 의미를 넘어 부부 간 책임과 의무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도 고려했다. 혼인신고 접수 담당 두이숙 주무관은 “열 커플 가운데 다섯 커플 이상은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인증’을 한다”며 “혼인신고를 늦추는 경향 탓인지 특별한 기념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혼인 신고를 위해 동작구청을 찾은 신혼부부가 구청에 마련된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다.
동작구 제공
혼인신고 부부를 위해 전입신고도 동시에 접수한다. 전입신고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 구청에서 전입신고를 대행해 혼인신고와 함께 주민등록 등·초본도 발급받을 수 있다.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축하 인사말이 적힌 ‘혼인관계 증명서’를 우편으로 보내 주는 서비스도 곁들이고 있다.

이경화 민원여권과장은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가 기본이라면 여기에 배려가 보태질 때 주민들이 행복해진다”며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5-2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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