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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무더위 날리는 우리동네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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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여름날의 국악한마당’ 매주 토 ‘한여름 밤의 클래식’

“멀리 가지 말고 동네에서 즐기세요.”

서울 양천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대형 공연장을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서다.

5일 오후 3시 신정동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여름날의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연주회도 마련됐다. 12일 오후 5시 양목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지역연고 예술단체인 ‘아르누스’의 연주로 만화영화 ‘피노키오’와 ‘겨울왕국’의 영화음악(OST)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다 ‘한여름 밤의 클래식’은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밤을 수놓는다. 19일 신정네거리 해누리분수광장, 26일 서서울호수공원, 8월 2일 신월5동 으뜸공원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손님을 맞는다.

뿐만 아니다. 31일 오후 7시 30분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지휘자 최세훈의 지휘로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가 펼쳐진다. 온 가족이 편안하게 해설까지 곁들인 뜻깊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7-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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