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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도건설에 6조 6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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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1분기 집중발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8일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철도 건설 사업비 6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8.8%(5344억원) 늘었다. 건설사업 신규 발주 공사에 5조 8000억원(89건), 용역 및 구매에 7600억원(123건)을 들인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8개 공구(1조 6460억원)가 1분기에 집중 발주된다. 지난해까지 착공이 지연된 사업이다. 또 2007년 재정운용계획에서 밀려 중단됐던 보성~임성리 구간 철도 건설(5784억원)이 2분기 5개 공구로 나눠 발주된다. 도담∼영천 복선전철(1조 5382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3880억원), 이천∼문경 철도 건설(7437억원), 장항선 개량 2단계(3600억원) 사업 등도 본격화된다.

건축공사로는 수도권 동탄역사 신축(950억원)과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 신축(474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1분기, 포항역 검수시설 신축 공사(382억원) 등은 2분기 잇따라 발주된다.

철도공단은 특히 상반기에 사업비의 62%인 4조 10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9조 1000억원 규모 생산 유발 효과와 4만 9000여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장 및 근로자에게 대금과 임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재정점검단을 통한 상시 점검을 벌여 동반성장과 공정거래를 확립하기로 했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상반기 조기 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철도 건설과 재정 낭비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1-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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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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