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여성이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함께특별시!”를 주제로 여성능력개발원, 직장맘지원센터 등 25개 단체와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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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왼쪽 세번째)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다섯번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서을시의회 제공 |
여성상 시상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기념식과 서울시 여성정책․ 사회적경제․여성일자리 등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여성주간 행사로 치러왔던 것을 사회적 인식 변화에 맞추어 올해부터 “양성평등” 기념행사로 치러졌다.
이순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여성 취약계층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여성인권 향상 등을 위해 소명의식을 가지고 헌신한 것에 대한 아주 작은 보답”이며 “한분 한분의 노력이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자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아직은 많이 부족한 여성의 권익신장을 통해 양성평등사회를 구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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