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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 공동개발안 확정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근처 한강변에 2019년까지 미국의 관광명소인 ‘샌프란시스코 피어39’와 같은 부두형 피어데크와 통합선착장이 설치된다. 피어데크에 카페, 레스토랑과 상점 등이 입점하고, 여의도 윤중로변에 한류 공연장, 전시장, 팝업스토어, 산책로 등이 조성되면 한화63시티 면세점 입점과 노량진 수산시장 개발사업과 연계된 이 지역이 명실상부한 문화·관광특구가 될 전망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 자원화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와 시는 2019년까지 민자 1461억원을 포함해 총 3981억원을 투자해 41.5㎞의 한강 수변 구간을 지역적 특성에 맞춰 7개 구간으로 나눠 특화 개발하기로 했다. 7개 구간은 ▲마곡~상암 ▲합정~당산 ▲여의~이촌 ▲반포~한남 ▲압구정~성수 ▲영동~잠실~뚝섬 ▲풍납~암사~광진이다. 한강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이촌 권역 개발에는 부두형 수상 데크인 ‘피어데크’와 한류문화 전시공간인 ‘이음’이 핵심이다. 피어데크·통합선착장은 700t 선박까지 접안할 수 있게 설계하고 이 피어데크에서 버스, 공항리무진, 수륙양용버스, 지하철, 전기관람차, 리버버스(고속 페리), 자전거로 각각 환승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8-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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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