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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에너지 절약 업무 협약

서울 강북구가 ‘저탄소 녹색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강북구는 15일 환경 사랑에 관심 있는 지역단체 6개와 ‘강북구 온실가스·에너지 시민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에너지 절약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6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강북구 온실가스·에너지 시민네트워크 협의체의 온실가스 줄이기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의체에는 환경단체인 그린스타트 강북네트워크와 강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서울 강북 모범운전자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 래미안 트리베라 2차 아파트, 마을공동체인 해모로를 사랑하는 모임이 참여했다.

모두 환경 사랑에 관심 있는 단체들이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2년간 ‘저탄소 녹색도시 강북구’를 만들고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과제를 찾아서 실천할 예정이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이산화탄소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을 한다. 해모로와 래미안 트리베라 2차 아파트는 입주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을 펼친다. 강북 모범 운전자회는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운동을 한다. 강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다음달 어린이집에서 환경교육을 시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의 2012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서에 따르면, 강북구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65%는 교통, 37%는 상업·공공·가정이 차지해 주민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5-09-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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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