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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힘 합친 동대문, 소외 계층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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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식품기업 ‘대상’ 후원받아 떡국 나누고 선물 꾸러미 제작

홀로 사는 노인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은 명절에 더 외롭다. 동대문구가 이런 주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대기업과 손잡고 설 음식을 나누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 행사는 지역 안에 본사를 둔 식품기업 대상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2013년부터 설 명절 때마다 지역 저소득층 등을 위해 자사가 만든 식재료를 기부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과 명형섭 대표 등 대상 직원들이 참여해 떡국 떡, 재래김, 고추장 등을 담아 선물꾸러미 1350개를 만들 예정이다. 선물꾸러미는 구 직원들과 일대일 결연을 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다음달 3일까지 전달된다.

구는 대상 외에 삼육재단, 경희의료원 등 지역 내 기관들과 손잡고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의료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제한된 구 예산만으로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기업들도 명절이면 주변 이웃을 돕고 싶어 해 구가 기업의 온정을 지역민에게 전달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행사에는 저소득층 주민 30여명도 참여해 공무원, 기업 직원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면서 “대기업과 함께 하는 희망 결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1-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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