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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경전철 고시촌역 신설’ 오늘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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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근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시민 의견 외면한 정책결정 없어야”

서울시의회 9일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림선 경전철 고시촌역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노선 중 가장 빠르게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신림선 경전철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신언근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과 관악구 주민 10,819명이 제기한 청원(고시촌역 신설, 미림여고입구 정거장 출입구 증설)사항을 시민, 공무원, 전문가, 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여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신언근 예결위원장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지역 전체가 경기불황과 급속한 공동화로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지역 주민들은 신림선 경전철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계획상에는 없지만 고시촌역 신설을 간절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고시촌역 신설은 대학동 고시촌까지 교통 접근성을 강화해 유동인구를 일정수준 확보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도시계획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림여고입구 정거장의 경우 출퇴근 시간 등 첨두시간대 이용객 급증에 따른 혼잡 가중, 통행 불편, 안전사고 증가 등이 우려되고, 화재시 이용객 분산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출입구 공사 등 부득이하게 일정기간 출입구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 역사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출입구 증설 역시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시책사업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과 만족도는 철저히 외면된 채 공무원․전문가․업체의 편의와 논리만을 앞세우는 행태는 절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지적하고 “이번 신림선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 편의적이고 형식적인 주민의견 수렴 과정만 있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철저히 살펴보고 바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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