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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부회장 등 모범수 574명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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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53) SK그룹 수석부회장이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연합뉴스
법무부는 최 부회장 등 전국 교도소수형자 574명을 29일 오전 가석방했다. 구본상(46)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가석방은 형기의 3분의1 이상을 채운 수형자 가운데 재범 우려가 적은 모범수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최 부회장이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해왔다며 가석방 리스트에 포함했다. 최 부회장은 만기 출소일(10월 20일)을 3개월가량 남겨둔 상태로, 이달 말 기준으로 형기의 94%를 채웠다.

최 부회장은 친형인 최태원(56) SK그룹 회장과 공모해 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465억원을 빼돌려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형이 확정됐다. 그는 출감 소감을 묻는 질문에 “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향후 경영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6-07-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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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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