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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빅데이터로 맞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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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전산센터 시설·예약 등 분석…가평 유명산휴양림 가장 많이 이용

주부 김모(52)씨는 주말을 이용해 모처럼 친구들과 자연휴양림 시설에서 숙박하며 쉬려고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를 방문했지만 어떤 곳이 이번 모임에 좋은가를 확인할 수 없었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최근 3년(2013~2015년) 사이에 국립 자연휴양림을 이용한 고객, 시설, 예약 등 정보 300만건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19일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전국 휴양림 41곳 중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경기 가평시 유명산휴양림(8.1%)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북 청도군 운문산휴양림(5.5%), 경남 남해군 편백휴양림(5.2%) 순이었다. 지역별로 인기를 끄는 곳은 수도권에선 유명산휴양림, 부산·울산 운문산, 경남·제주에선 남해 편백휴양림, 경북에선 영덕군 칠보산휴양림, 강원에선 강릉 대관령휴양림, 광주에선 장성군 빙장산휴양림이었다. 전남에선 장흥군 천관산휴양림, 대전·세종·전북도에선 충남 서천군 희리산휴양림, 충남에선 서산시 용현휴양림, 충북에선 청주시 상당산성휴양림이 손님으로 붐볐다.

센터는 빅데이터를 예약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휴양림을 예약하려는 사람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는 즉시 거주지, 연령, 성별과 유사한 그룹이 선호하는 휴양림의 전국 분포 현황, 휴양림별 방문 현황 및 방문 추이, 이용 유형, 시설, 숙박기간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춘다. 출발지, 숙박일, 객실 크기 등을 입력하면 최저 경쟁률, 최저 가격, 최단 거리기준 등 휴양림 예약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추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1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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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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