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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女가 男보다 4만 7000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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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주민등록 통계 발표

7개 지자체 여초, 서울 가장 심해
경기는 성비 101.1 男이 더 많아
평균연령 41.2세 9년새 4.2세↑

2015년 대한민국은 ‘남초 국가’에서 ‘여초 국가’로 바뀌었지만 모든 지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은 아니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밝혔는데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성이 4만 7000여명 더 많은 ‘여초 국가’다.

하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여초 지방자치단체는 7곳에 불과한데 세종시, 광주, 대구, 전북, 대전, 부산, 서울 등이다. 특히 서울은 성비가 95.2(여성을 100으로 했을 때 남성의 수)에 달해 여초 현상이 가장 심했다. 여성이 18만명이나 더 많았다. 반면 경기는 성비가 101.1로 남성이 여성보다 7만 5000여명 더 많았다. 우리나라 평균 성비는 99.8이며 세계 평균 성비는 101이다.

한편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1.2세로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최초 집계한 2008년의 37.0세에 비해 4.2세 늘었다.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36.8세,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44.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36.8세),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대전(39.6세), 인천(40.1세), 제주(40.6세) 7개 시·도이다. 시·군·구 가운데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곳은 광주 광산구(36.0세)이고, 경기 화성(36.1세), 오산(36.2세) 등의 순으로 75개 지역은 전국 평균연령보다 낮았다.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늙은 지자체’는 경북 의성(55.1세)이며, 군위(54.7세), 전남 고흥(54.0세), 경남 합천(53.7세) 등 151개 지역은 평균연령보다 높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7-04-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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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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