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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선풍기 주의보 폭발·과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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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3배… KC마크 확인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휴대용 선풍기 사용이 늘어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가 3일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6월 14일∼7월 1일 이베이코리아, G마켓에서 판 휴대용 선풍기는 16만 4000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 8000여대)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안전사고도 크게 늘어 올해 상반기에만 1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 4건, 2015년 2건보다 각각 3.75배, 7.5배 늘어난 수치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선풍기 폭발·과열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로 지난 5월 10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학생 13명이 다쳤다.

행안부는 휴대용 선풍기 구입 시 KC마크와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리튬전지 안전인증번호 등 3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1개라도 누락된 제품은 불법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휴대용 선풍기를 충전할 때에도 제품에 표기된 정격 용량에 맞는 충전기(스마트폰용 충전기)를 써야 하며 충전 전압이 높은 고속충전기(9V) 사용은 과열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7-08-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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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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