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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4시간 비상근무 전환…취약지역 대형헬기 전진 배치

연중 최대 산불 위험 시기를 맞아 산불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산림청은 15일부터 4월 22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기는 식목일과 한식 등이 속해 있어 산을 많이 찾는 데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동시 다발 산불 및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다.


최근 10년(2008∼2017)간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연평균 산불 건수의 28%(118건), 피해면적의 47%(283㏊)가 집중됐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강화한다. 봄철 산불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감시인력 지역책임제를 운영하고 활동인구가 많은 주말에는 공무원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을 병행키로 했다.

진화 ‘골든타임제’ 이행을 위해 산림헬기 45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임차헬기 65대, 소방과 군 등 유관기관 헬기 44대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기 북부 등 취약지역에는 초대형을 포함한 헬기 5대를 전진배치해 초기 진화를 강화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8-03-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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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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