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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기 경보 ‘주의’로 상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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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3일 산불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다.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경보를 상향 발령한 것이다. 1월에 주의가 발령된 것은 2007년 산불 재난관리체계 정비 이후 처음이다.

최근 산불이 잇따르는 강원 산간지역을 포함한 동해안 전 지역과 서울·부산·대구·울산, 경기와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경보가 발령 중이다. 이날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도 51 이상인 데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특히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산불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1월은 산불 발생이 드문 시기이지만 최근 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2일 부산 기장 산불로 산림 65㏊ 피해가 발생했고 14~15일에는 강원 양양 산불로 18㏊의 산림이 사라졌다. 올 들어 1~2일 또다시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면적의 28배에 달하는 20㏊가 피해를 입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9-01-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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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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