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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설립 발기인총회·이사회 개최

교수·기업인 등 전문가 구성… 새달 출범

서울 광진구가 지난 10일 재단법인 광진복지재단의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전문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진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광진복지재단은 설립 후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역자원 발굴연계,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민관 협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복지 분야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각종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한다.

광진복지재단의 발기인 29명은 교수, 기업인,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장 등 다양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설립 취지문 채택, 임원 선출, 정관 승인, 올해와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구혜영 교수가 선출됐다.

구는 광진복지재단의 법인설립 단계를 거친 후 다음달 힘찬 첫걸음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주위에는 법과 제도로도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면서 “광진복지재단을 통해 우리 구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9-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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