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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던 ‘석탄 저회’를 친환경 소재로…기술개발, 특허출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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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소에서 태우고 남은 석탄재 중 바닥에 떨어지는 ‘저회’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2010∼2019년)간 석탄재 중 저회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총 484건이었다. 2016년 5월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후 정부가 석탄재 재활용을 추진하면서 연평균 출원 건수가 56건에 달한다.

기술별로는 경량골재가 158건(33%)으로 가장 많고 콘크리트나 시멘트 151건, 성토·복토·도로용·배수층용 골재 37건, 상토비료원 33건, 요업재료나 단열재 등 원료 31건 등 재활용 용도가 88%(425건)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단순 매립지 성토가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혼화재와 요업재료 및 단열재 등 원료 용도 기술이 증가하고 있다.

출원인은 중소기업이 전체 48%(234건)를 차지한 가운데 개인(98건), 대학(52건), 공기업(32건) 순이다. 외국인 출원은 13건에 불과했다. 산업부산물 처리가 주로 국내 영세 업체에서 이뤄지는 특성이 반영됐다.

손창호 기초재료화학심사과장은 “버리던 석탄 저회를 활용하는 기술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매립 및 매립지 확보 등 환경문제 해소뿐 아니라 모래나 자갈 등 천연 골재를 대체해 자원 선순환 효과가 크다”면서 “친환경 소재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에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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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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