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비판에도 ‘소싸움 대회’ 강행 논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우여곡절 끝에… 새만금국제공항 내년 초 첫 삽 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공공기관장 임기 만료·공석 77곳… ‘역대급 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서 방화근린공원 빛의 축제 오세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산, 지역 기업 손잡고 독거 어르신 TV 교체 지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용산구는 지난 18일 독거 어르신의 텔레비전을 바꿔 주는 ‘사랑의 효 나눔 TV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산복지재단과 중소기업 텔레비전 전문브랜드 이노스TV는 용산구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노스TV가 후원한 43인치 LED TV 1대를 독거 어르신 박명순(79·가명)씨에게 전달했다. 박씨 집에 있던 텔레비전은 35년간 사용하면서 얼마 전 고장이 났다. 박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텔레비전이 유일한 낙이었다”며 “큰 글씨로 텔레비전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우석 이노스TV 대표는 “어르신들이 브라운관 TV를 보면 시력이 나빠지실까 염려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TV를 후원해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노스TV는 지난해 7월 첫 번째 후원을 시작했고 이번이 세 번째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3-23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