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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내 꿈은 아직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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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5.24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년에 걸친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만 24년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는 날”이라며 “정치의 영역에서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겪은 것 같다. 매 순간 순간이 희로애락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산골소년의 막연한 꿈은 국회의원이었다”며 “무언가에 홀린 듯 그 꿈을 좇아 결국 국회의원이 됐고, 최고의 영예인 국회의장까지 이루었다. 이제 국회의원은 졸업하지만, 그 꿈은 정치에 몸을 담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행형’이 될 것”이라고 했다.

21대 국회 당선자들에게 주는 충고도 남겼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최고의 대화는 경청’이라고 하셨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소통하지 않으면 정치가 제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했다. 또 “갈등의 평화적 관리를 위한 초당파성을 발휘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길만이 우리 정치가 사는 길”이라면서 “여야협치를 통한 합의가 최선이나, 그것이 어렵다면 차선으로 다수결 원리가 작동될 수 있는 규범이 이제는 뿌리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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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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