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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신정2동 목동초교 인근 비좁았던 보행 통학로를 두 배가량 넓혀 개선한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신정2동 목동초등학교 옆 보행로의 폭을 두 배가량 넓혔다고 3일 밝혔다.

개선 지역은 목동초교 인근에 있는 유원목동아파트 아이들의 주 통학로인 신목로 내 약 130m 구간이다. 이곳 보행로의 폭은 약 1.6m로 좁아 보행자 간 교차통행이 불편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의 통행 역시 어려웠다.

이에 구는 보행로 폭을 최대 3.1m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현장조사, 설계, 관계기관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6월부터 2개월간 공사해 이달 완공했다. 보행로 확장과 함께 노란색 통합표지판, 적색포장, 노면표시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이는 환경 개선도 함께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시설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이상 소중한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다치지 않도록 보행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8-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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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