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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문화예술, 전문가 손길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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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현 중앙대 교수 ‘총괄기획가’ 위촉
지역 자원 발굴·브랜드 개발 자문 역할

서울시 자치구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지역 문화예술 관련 행사에 최초로 민간전문가 자문 제도가 도입된다.

강동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인 문화예술 총괄기획가 자문 제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예술 총괄기획가는 강동구만의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특화하고 강동형 문화예술 브랜드를 만들어 강동구를 문화예술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5일 임기 1년의 문화예술 총괄기획가로 권재현(54)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권 교수는 중앙대 문화연구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학계뿐 아니라 각종 행사, 공연의 총감독 및 총연출로서 10년 이상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

강동구는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지난해 1월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켰지만 그해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로 문화예술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구는 지역 예술인 긴급생활비를 총 7300만원 지원해 강동선사문화축제 비대면 온라인 최초 시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2-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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