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색의 향연 ‘서울윈터페스타’, 오징어게임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혁신파크, 일자리 시설 건립 땐 공공기여 최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쟁률 600대 1 ‘DDP 루프탑투어’… 서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 ‘온라인 현장 구청장실’ 오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승로 구청장, 주민 대표와 직접 만나
온라인 실시간 채팅 통해 주민과 소통


이승로(왼쪽)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달 27일 ‘온라인 현장 구청장실’ 오픈을 앞두고 구청 직원들과 함께 정릉동 현장을 살펴보던 도중 한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성북구 제공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첫 날인 1일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온라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성북구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열고 이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로부터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듣는다고 밝혔다.

‘현장 구청장실’은 이 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2018년 취임 초기부터 기획했다. 이 구청장이 지역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래된 민원이나 숙원 사업도 주민들과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다 보면 서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이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바탕이 됐다.

이번 온라인 현장 구청장실은 이날 안암동을 시작으로 17일 월곡2동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길음동에 위치한 성북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 주민 대표와 이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해당 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한다.

온라인 구청장실 회의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해당 영상은 성북구청 유튜브 채널 ‘성북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온라인에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 구청장과의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위드 코로나라는 중요한 시기에 모든 정책 수요의 근원이자 해답이 공존하는 ‘현장’에서 45만 구민과 다시 모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텐데 성북구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11-02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