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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교육청과 지역복지센터 간 양측의 이야기를 듣고 입장 차이를 줄여 합의점 도출의 물꼬를 트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개최의 이유를 밝혔다.
교육복지센터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지역기관이다.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및 유사동종 기관에 비해 교육복지센터 종사자의 낮은 임금처우와 짧은 근속연수 문제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담회 테이블 주요 사항은 ▲지역교육복지센터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복지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따른 기관으로서 인정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및 처우 현실화 ▲안정적·장기적인 임금체계 운영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구성 등이었다.
양 의원은 “우리 사회의 약자 입장을 전달하고 대변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 아닐까 생각한다”며 “실질적인 개선점이 마련된다면 교육청 또한 유의미한 가치와 보람 느낄 것”이라고 합의점 마련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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