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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충전소까지… 성북, 전기차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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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등 충전시설 38대 구축
빌라 등 사각지대도 설치 추진


서울 성북구가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전소를 곳곳에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성북구청 지하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전 시설 인프라를 지역 곳곳에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충전소 부족’을 꼽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전기와 충전소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구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주차면수 50면 이상을 보유한 공영·부설주차장 7곳에 급속 충전기 10대를 포함해 총 38대의 충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빌라, 단독주택 등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거주자를 위한 ‘공중 전기차 충전소’ 설치도 추진해 최대 20곳에 급속 충전기를 1대씩 마련한다.

구는 공동주택의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에 충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해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차면수 50면 이상 공동주택(100가구 이상) 및 공중이용시설에는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충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구는 해당 시설의 관리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구민들이 어려움 없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무공해 도시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3-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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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