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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무슬목 관광단지 개발, 원점에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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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여수시,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 반영되지 않으면 사업 추진 불가


여수시 돌산지역 주민들이 10일 돌산 무슬목 골프장 건설 사업과 관련해 ‘돌산 무슬목 현안 토론회’를 열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투자협약을 강행했던 돌산 무슬목 골프장 건설 사업 추진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을 비롯한 돌산지역 주민 2백여 명은 10일 ‘돌산 무슬목 현안 토론회’를 열고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민 협의도 없이 무슬목 관광단지 투자협약을 강행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돌산의 병목 지점이며 매립지인 무슬목은 관광개발보다 교통혼잡 문제와 상하수도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1위 수산도시인 여수 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개발 행위를 지역 수산인과 협의도 없이 추진한 투자협약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특히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와 당정협의회에서 무슬목 개발은 환경오염과 교통 문제 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상생 협력방안 등 해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도 여수시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주민 요구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와 여수시는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개발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며 수산인과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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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