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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등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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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만에 전남 신안과 충북 단양 등 11개 지역에서 5만 4천여 명 돌파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 신안군 제공
”신안지역 관광지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사용하는 관광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관광주민증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할인 가맹점과 이벤트를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남 신안 등 일선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현재까지 4473명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했다.

관광주민증 발급자들에게는 섬 요트투어와 1004 뮤지엄파크, 라마다호텔프라자, 엘도라도리조트 등 관광과 숙박, 음식점 등에서 10-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내 숙박과 음식, 관광시설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이다.

일선 시군들은 관광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홍보와 함께 관광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구소멸 극복을 노리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강원도 평창과 충북 옥천에서 관광주민증 시범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5월 31일부터는 11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관광주민증 발급을 확대한 지 한 달여 만에 전남 신안과 충북 단양, 강원 정선군 등 11개 지역에서 발급자가 5만 4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 강원도 평창과 충북 옥천군은 누적 가입자가 각각 4만 명과 3만 명을 돌파했다.

이들은 또 주요 관광지와 체험장, 음식점, 카페 등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등 관광마케팅을 넘어 관광객과 유대감 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시군들이 관광주민증 발급을 통한 지역 홍보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노력으로 관계 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 찾기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관광객 41.7명 유입은 정주인구 1인 소비 감소를 대체하고 여행 지출액이 1% 증가할 때 지역 고용은 0.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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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