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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서울시의원 “채식가능음식점 52% 죽·프랜차이즈 음식점…채식정책 재정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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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전문점에 샤브샤브칼국수, 인도음식점, 피자키친 등 육류취급하는 음식점 포함 지적”
부실한 실태조사에 조사비 2년간 1100만원 소요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중인 이소라 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채식 정책 추진의 부실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감사에서 이 의원은 서울시 시민건강국을 상대로 “관련 조례에 따라 서울시가 채식을 통한 시민건강증진 및 식생활 다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내용이 부실하다”고 질타했다.

서울시는 조례에 따른 채식 음식점을 조사·인증을 실시하고 대시민 홍보를 위해 식품안전정보 사이트의 먹거리 지도정보에는 25개 자치구별 채식 전문음식점과 채식 가능 음식점 총 846개소가 게시돼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채식 전문음식점은 취급 메뉴 전체의 동물성 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곳으로 순수 비건식 전문식당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칼국수샤브샤브집, 탄두리치킨이 포함된 인도음식점, 스테이크 메뉴가 포함된 피자집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 채식가능 음식점 총 799개 중 한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 식당만 412개로 52%에 달한다”라며 “채식을 원하는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이 이를 보고 다양한 식생활 선택의 기회를 보장받았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렇게 채식 음식점을 부실하게 게시하고 있으면서도 음식점 현황조사를 위해 2년간 1100만원 정도의 예산을 들였다”라며 “서울시 채식정책에 있어 면밀한 점검과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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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