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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9개 어린이집·경로당에 환기청정기 설치


서울 서초구의 한 경로당에 환기청정기가 설치된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초구는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부터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치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인공지능(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시설관리자가 전원을 직접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실내외 공기질 측정값에 따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청정 모드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구는 미운영시설을 제외한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6곳에 환기청정기 총 120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AI모듈 변경’을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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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