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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주민 이동권 보장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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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이동권 보장과 물류비 부담 경감 등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을 하고 있는 신안군 효지도의 효지호. 전남도 제공
전남지역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 이동권 보장과 물류비 부담 경감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여객과 물류비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전남도는 올해 섬 주민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126억과 섬 지역 택배운임 지원 28억, 소외도서 항로운영 5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천원여객선 운임 36억 원과 생활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7억 2천만 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 2억 6천만 원 등 6개 사업에 20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5억 원을 증액했다.

전남도는 섬 주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광역단체 중 전국 최초로 ‘섬 주민 천원여객선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고 생필품 등을 포함한 유류와 LPG가스 등 생활필수품 물류비 지원으로 육지와의 가격 차이를 줄이는 등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해수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선도적 시책인 택배 운임비 지원사업과 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 등 2건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섬은 주민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해양 영토 문제와 해양주권 등 공익적 기능을 하고 있다”며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불편 사항을 찾아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등 재원 확보와 살기 좋은 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전국 섬의 64%인 2165개의 섬이 있으며 그 가운데 272개 섬에 약 16만 5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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