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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돌봄… 일상이 행복한 동대문 [현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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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비전 ‘트리플10’ 발표

복합문화벨트 거점 시립도서관
약령시 일대 한방스트리트 조성
최동민 청장 “동북권 문화중심”

최동민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2일 ‘2026 동대문구 프레스투어’를 열고 민선 9기 미래비전인 ‘트리플 10’을 소개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10분 거리 안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동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2일 ‘2026 동대문구 프레스투어’에서 민선 9기의 미래 비전인 ‘동대문 트리플 10’을 발표하면서 “‘동대문 복합문화벨트’와 ‘한방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을 구축하는 등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 10’은 △10분 거리 일상 △10분 거리 안심 △일대(一代) 도약 10년으로 구성된다. 물리적으로 걸어서 10분 안에 공원·도서관·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을 구축하고, 심리적으로 10분 안에 돌봄을 받도록 하고, 장기 비전으로 청량리를 서울의 제4도심으로 키운다는 구상이 담겼다.

최 구청장은 일일 가이드로 나서 답십리 고미술상가,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부지, 경동시장, 서울한방진흥센터 등을 기자단과 함께 둘러봤다. 복합문화벨트의 거점인 시립도서관 동대문은 축구장 3개 크기의 서울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이다. 전농동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2030년 준공하고 이듬 해 개관을 목표로 한다. 최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교육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거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립도서관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답십리 고미술상가를 영화미디어아트센터와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거점으로 키우고자 한다. 경동시장 내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는 서울약령시 일대를 ‘한방스트리트’로 조성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의 체험 프로그램에 주말 문화공간, 야간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을 더해 웰니스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구민은 가까이서 문화와 배움을 누리고, 방문객은 시장과 골목에 머무는 서울 동북권 문화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10-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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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