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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힐링텃밭 확충해 분양
퇴비·친환경약제는 무상 지원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도심 텃밭인 ‘힐링텃밭’에서 한 가족이 물을 주며 텃밭을 가꾸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세곡동에 위치한 힐링텃밭을 넓혀 540구획에 대한 참여자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세곡동 13-2 외 2필지에 9100㎡(약 2758평) 규모 370개 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해 왔다. 지난해에 분양 신청에 1828명이 접수해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에 3660㎡를 추가로 확보해 170구획을 확충하고 시범 경작까지 마친 후 올해부터 구민에게 처음 분양한다.

강남구에 주소지가 등록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를 받는다. 참여자는 퇴비와 친환경약제를 무상 지원받는다. 1가구당 1구획(약 10㎡)만 가능하며, 제1힐링텃밭은 5만원, 2텃밭은 3만원의 비용이 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텃밭을 더 늘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더 많은 구민이 텃밭을 가꿀 수 있게 됐다”면서 “힐링텃밭에서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며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가족·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4-02-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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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