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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에 해상풍력발전·항공 등 9개 기업 투자…4000명 고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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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투자유치,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신호
우주항공청 중심 산업기반 조성...항공·우주 산업 분야 4개 사 유치
항공국가산업단지·서부경남 집중 투자유치로 지역 균형발전 기대

경남도가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서부경남 발전,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정밀기계 등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 투자를 늘릴 수 있게 됐다. 406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경남도가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4.4. 경남도 제공

SK오션플랜트㈜는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을 선점하고자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1586㎡(48만평)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한다. 도는 SK오션플랜트㈜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해당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 안양시에 본사를 둔 LS엠트론㈜는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에 160억원을 투자한다. 20명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산업 기업도 협약에 동참했다.

올해 2월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대전에서 공동 주최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유치한 ㈜에코그래핀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 공장을 신설하고자 207억원을 투자한다.

경남 전통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인 ㈜아스트와 ㈜우성정밀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등에 공장을 신·증설하고자 각 111억원, 60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에코그래핀과 함께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인산가는 함양에 조성되는 인산죽염항노화지역특화농공단지에 공장을 짓고자 400억원을 투자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인 금아파워텍㈜과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 ㈜메카티엔에스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했다.

굴껍데기로 고순도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PMI바이오텍은 사천시 내 공장을 신설하고자 100억원을 투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인의 유치는 지역 발전에 가장 주요한 핵심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과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기점으로 추가 기회발전특구 발굴에 힘쓴다. 또 우주·항공산업 메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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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