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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전 곡성군수, 곡성군수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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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군수 “임기 내 1조원 민간투자 유치할 터”


유근기 전 곡성군수가 곡성군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치러지는 곡성군수 보궐선거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유근기 전 곡성군수가 오는 10월 치러지는 곡성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민선 6~7기 곡성군수를 역임했던 유 전 군수는 3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곡성을 위해,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어 이 자리에 섰다”며 “무거운 책임의 자리에 다시금 제 이름이 거론되고, 위기의 곡성을 다시 한 번 일으켜야 한다는 절규와도 같은 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기 어려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유 전 군수는 “곡성군은 헤어날 수 없는 위기에 봉착했고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지역경제는 무너지고 소멸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2024년 곡성군 본예산 규모는 5235억 원이지만 공공부문의 경직성 예산을 제외하면 우리 군을 소멸에서 구할 수 있는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다시 한 번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받는다면 임기 내에 최소 5000억원, 단계적으로 1조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곡성군을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어느 소멸 예정지역에서도 제시된 바 없는 새롭고 획기적인 발상으로 군정을 접근하겠다”며 “성공한 군수라 자부하는 저의 모든 역량과 인맥을 총동원해 투자처를 발굴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하나 돼 지역소멸을 막아내는 새로운 기원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 전 군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 우선이다”며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여가활동 등 군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 과감하게 투자해 곡성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곡성군은 이상철 전 군수가 지난 5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이귀동 부군수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다.


곡성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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