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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확산에 신속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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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에 마스크·손소독제 등 4만 2천개 긴급 지원


전남도청 전경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주(7.29∼8.4) 지역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30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43%, 12명이다.

입원 환자는 7월 2주(8∼14일) 3명, 3주(15∼21일) 10명, 4주(22∼28일) 11명, 8월 1주 30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도는 신속 대응을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KF94)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4만 2천개를 시군 보건소에 긴급 지원했다.

해당 감염 취약시설은 요양병원 82개소, 노인시설 등 596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31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9개소 등이다.

코로나 19 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9곳에서 112곳으로 크게 늘리고 주 1회 감시체계도 구축했다.

시군 보건소에는 집단 발생(시설별 10명 이상) 시 즉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도는 치료제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남도의사회에 고위험군 우선 치료를 협조 요청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8월 3∼4주가 코로나19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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