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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정비로 안전·보행 환경 개선


서울 강서구의 주택가에 불량 공중케이블이 정리되면서 깔끔한 모습과 함께 보행 안전도 크게 향상됐다.
강서구 제공


“미관상으로도 안 좋지만 큰 눈이 오거나 하면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하세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리해야죠.”(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강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어지럽게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등촌2동, 화곡본동, 화곡3동, 화곡6동 4개 구역의 전신주 688본, 통신주 210본, 공중케이블 6만 9687m를 정비한다. 구는 정비구역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민원 다량 발생 지역과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우선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한국전력, 방송통신사 등과 함께 폐·사선 철거, 난립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진 구청장은 “정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4-09-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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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